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난 1~4일 4일간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2014년도 민방위 기본교육 및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기본교육은 민방위 1~4년차를 대상으로 하였고, 각 마을의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병행했다.

민방위 교육은 각 분야의 우수한 전문가로 위촉된 민방위 강사들로부터 민방위대의 안보의식 고취, 교통사고 예방, 생활안전응급처치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안보교육은 지연아 교수를 초청 ‘북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통일 대한민국’이란 주제 강의를 진행했다.

민방위대원 김모씨는 “북한의 실상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자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 되었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화순군에서 교육을 받지 못하면 국가재난정보센터(safekorea.go.kr)에서 민방위 교육일정을 확인하고 전국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서 민방위교육 참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