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체육회(회장 홍이식)는 2014 화순군체육회장기 종목별 친선 체육대회를 오는 13일 적벽실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하니움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본 대회는 매년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는 대회로써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스포츠저변 확대를 위해 배드민턴을 비롯한 9개 종목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군 체육회는 이를 통한 우수 체육인 발굴은 물론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무안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화순군을 대표로 출전할 선수발굴에도 목적을 두고 실시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2년도부터 개회식을 전 종목이 한곳에서 모여 개최함으로써 시간과 예산 낭비를 절감하고, 동호인 상호간에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으며 스포츠행사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