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홍이식)은 1일 친환경농산물인증에 따른 읍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친환경농산물의 국제경쟁시대에 대비하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한 삶의 욕구 충족에 대한 기대심리에 부응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인증제도 주요 개정내용 및 친환경농산물 시장전망, GMO 농산물의 실험결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중점 실시했으며, 특히 올해부터 강화된 단체인증의 경우 생산관리자 1명 이상을 지정하여 운영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강화했다.

군에서는 친환경재배농가의 생산, 홍보, 교육, 판매를 위해 친환경농업 생산장려금 3억원 등 총 9개 사업에 11억2,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무농약이상 쌀에 대해서는 관내 학교급식 및 경로당에 우선적으로 공급함으로서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