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갑수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구충곤 화순군수 예비후보가 공약한 ‘100원 효도택시 운운’은, 소요비용추계도 하지 않고 재원 마련 방안도 없는 한건주의식 , 그야말로 空約이라 규정한다며 100 원짜리 효도택시 공약은 실효성도 ,실현가능성도없는 詐欺空約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소요비용 규모의 추계는 차치하고, 전남도 및 정부와 상의도 없이 , 마치 우리 화순군만 지원을 받아보겠다는 식의 일방적 발표는 , 군수 예비 후보로서의 자질마저 의심케하는 발상이라고 말했다.

임예비후보는 적자 벽지노선에 대한 지원은 광의의 soc(사회간접자본시설확충) 사업이며, 동시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최소한의 복지수요라면서 교통취약지역인 농어촌 산간 지역 적자 노선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지만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은 이들 노선에 대한 지원을 기초자치단체에게 전가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임예비후보 자신은 郡 평균 10억 원( 전국 80개 郡 ,총 800억원) 에 이르는, 적자노선에 대한 지원을 국가가 부담하도록 하는 법률(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도모할 것이며 극단적 교통소외지역에 대한 어르신들의 불편은 관내 종교단체등과 연계하여 , 매주 건강체크와 소통을 동반한, 가칭 ‘돌봄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동시 해결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