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운영하는 한약재 GMP 교육프로그램 교육생들이 화순한약재유통지원시설을 현장 견학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은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실시하고 있는 전 과정을 견학하고 검사시설, 보관소 등을 둘러보았다.

현장견학에 참가한 광주, 전남․북 18개업체 교육생들은 “최신 설비를 이용한 철저한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체계에 놀랐고 최적의 보관 환경과 철저한 선입․선출시스템이 적용되는 등 한방산업의 또 다른 면모를 보았다”고 말했다.

화순한약재유통지원시설은 보건복지부와 화순군이 유통 한약재의 고품질화와 약용작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화를 위해 설립한 시설로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인정받아 2013년 7월 18일 한약재 GMP 적합업체로 인증 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