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윤선)는 “다문화가정의 가족친밀성 향상 및 부모의 아동 양육역량 강화사업 2차”<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 프로그램 >이 지난 1월 24일을 시작으로 총 16회기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고 있다.

강사진으로는 <외도의 심리> 역자로 유명한 광신대학교 상담대학원 김현진교수와 (사)한국청소년상담교육협회 나옥희 전문강사 등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부모의 양육행동과 아동발달에 대한 개념이 더 명확해지고 자녀교육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며 특히 가정폭력이 감소될 것이다”라고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정폭력에 노출된 다문화가정에 긍정성과 친밀성이 향상되어 행복한 가정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며, 자녀의 건강한 발달과 교육을 잘 할 수 있는 부모역할을 배우므로 자녀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뿐만 아니라 부모로서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기회도 되어 가족 통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