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배 하고 있는 안호걸 전 화순군민신문대표

안호걸 전 화순군민신문 대표가 화순군의원 가선거구 후보등록을 앞두고 ‘반성과 다짐’을 위한 3000배를 화순군민신문 사옥 앞마당에서 3월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장장 10시간에 걸쳐 마무리하였다.

이날의 3000배는 지나온 세월 부모, 가족, 친지 그리고 이웃에게 저지른 잘못과 그동안 언론활동하면서 본의 아니게 빚었던 갈등 등에 따른 반성과 참회로, 앞으로 화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안 전대표의 결연한 의지표현이었다.

봄 날씨 치고는 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안 전 대표는 흐르는 땀도 의식하지 않은 채 바둑알 하나하나에 정성껏 한 배씩 올렸고, 1000배를 넘어서면서부터는 서서히 지쳐가는 체력을 진정한 화순 발전에 대한 갈망과 의지로 극복해가며 3000배를 이루어냈다.

마침, 화순오일장이 서는 날이라 지나가는 주민들과 상인들도 안 전대표의 눈물겨운 참회와 각오를 보면서 정성어린 우유 한 병, 이온수 등을 가져와 격려했고, 초등학교 학생들은 한참을 머뭇거리다가 땀 범벅된 안 전대표의 얼굴을 보면서 “수고하십니다”라는 말과 함께 종이컵에 담긴 물 한 잔을 건네기도 했다.

화순군민들의 참 머슴이 되길 바라는 안 전 대표의 염원이기도 했던 3000배는 군민들과의 약속 이 전에 안 전 대표 자신과의 약속인, 조건 없는 행동이었고, 누구나 할 수는 있지만 누구나 쉽게 할 수없는 실행이었으며, 허물을 벗어던지고 고독하게 빈 몸 하나 의지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순결한 행동이었다.

진부한 장미빛 공약으로 화순군민들 마음을 현혹하려 들지 않고, 작지만 소중하게 땀 흘려 이루어낸 안 전대표의 3000배 실천은, 2014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좋은 예비후보 사례로 남을 것이다.


안호걸 전 화순군민신문대표:010.6608.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