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남면은 20일 남면사무소에서 박홍열 사평중학교장, 김용철 이장단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앞으로 다가 올 각종 행사 및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화합하는 남면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 배남천 남면장은 “화순힐링푸드축제 및 각종 행사의 적극적 참여, 산불예방활동 전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영농준비철저 등 농기계안전사고 예방 홍보에도 기관·사회단체장 등 임직원이 적극 협조하고 힘을 모아 남면이 발전하고 화합하는 분위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기관·사회단체장은 지역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면을 위해서 항상 낮은 자세로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일 때 각종 행사 등 계획한 사업이 성공한다며 면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모든 일처리를 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박상주 남면파출소장은 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사회취약계층) 특별조사와 관련하여 우리면도 대상자가 있을시 기관·사회단체장회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남면 기관·사회단체는 앞으로도 격월제로 회의를 개최하여 면발전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하여 적극 동참하고 이끌어 나가는데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