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4일부터 27일 가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제 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화순초 6학년 정현우, 문지용, 조현우, 정진성(도곡초6학년)학생이 크로스컨트리(스키의 마라톤)남자초등부 8km계주에서 전남 최초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들은 2/초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는 0.7초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는데, 이번 전국동계체욱대회에서는 53초 앞서며 멋지게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크로스컨트리 여자초등부 6km 계주 단체전 에서는 박효은(화순초5), 임가을, 임다성(화순초6)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서 스키 4년째인 임가을학생은 도합 4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어 오는 2018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꿈나무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화순초등학교 스키부가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데는 감독의 지도력과 학교와 화순군의 전폭적인 뒷받침이 컸다고 한다.

한편, 이 영광의 선수들은 지난 2013년 12월29일~2014년 2월28일까지 2달간 합숙훈련을 하며 명절인 설날도 못 내려오고 졸업식만 참석했다.

김삼덕 스키코치: 019.407.9810
임가을 어머니: 010.4661.6212
다까이 마찌요: 010.8330.7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