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걸 대표

본사 안호걸 대표가 오늘(3월4일) 화순군민신문사 대표직을 사퇴했다.

안호걸 대표는 그동안 화순군민신문사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화순군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특히 마을이장님, 아파트 경비님, 부녀회장님들을 비롯한 화순군청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사퇴인사를 했다.

화순 유일의 주간 종이신문을 발행하고 있는 화순군민신문사 안호걸대표는,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이번 사퇴를 결정했는데, 그동안 안대표는 정론직필로 지역여론을 주도하는 언론인으로서 사명을 다해왔다.

자신과 가족을 희생하면서 오로지 종이신문 발행에 매달려온 안대표는, 눈물과 땀과 노력의 산물이며 자신의 분신과도 같았던 화순군민신문을 떠나려하니 만감이 교차한다고 소회하며, 새로운 대표이사는 양석승회장이 화순군민신문 대를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안대표는, 앞으로 “고충처리반장, 보육반장을 자임하면서 생활정치에 몰두하여 군민의 실질적 고충을 해결하고, 보육문제에 모든 것을 걸겠다”면서, “서민이 살기 좋은 화순 르네상스 구현” 위해 최선 다 할 것이라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