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난달 24~27일 4일간 해빙기 모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정화조 모기유충 구제 방역과 모기 개체 수 줄이기에 나섰다.

또한 보건소, 읍․면사무소에 보유중인 방역소독기 96대와 자율방역단 기기를 일제 점검 수리하고 방역태세에 앞장서고 있다.

방역 취약지역과 모기발생이 많은 서식지인 정화조, 지하실, 하수구 등 60개소에서 모기 유충을 박멸시켜 모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13개 읍‧면 마을회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430개소에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모기발생을 최소화한다.



김연옥 군보건소장은 “주민의 건강과 환경오염의 예방을 위해 친환경 방역소독을 통해 모기, 파리와 같은 위생해충을 구제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감염병 없는 화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