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문화관광과는 24일 군청소회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4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1/4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2014년도 문화관광해설사 운영계획, 화순군문화관광해설사 근무규정 마련, 관광화순 버스투어 운영계획, 건의 및 토의사항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자율적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문화관광해설사 운영계획에 있어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지침을 토대로 2014년도에 추진하여야 할 업무와 역할을 명시했다.

근무규정에 있어서는 해설사 업무의 활성화와 사기앙양을 위해 순환근무 실시 및 가점제와 감점제를 적용함으로써 열심히 근무한 해설사는 앞으로 인센티브를 적용 받아 국외연수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2014년도 버스투어는 오는 4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힐링푸드페스티벌(5월 2~6일) 기간 동안 실시하며, 아울러 관광객의 여건 충족을 위해 성수기 일요일(5월, 11월)에도 실시할 계획이다.

투어운영에 있어서는 경력이 있는 해설사와 신규 해설사를 동시 투입하여 해설사 전수 기회 마련 및 해설기회 제공으로 맨토링을 통한 경험을 습득하도록 했다.

화순군에서는 2014년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를 오는 3월부터 시행하며 우리 고장을 찾는 수학여행 학교나 여행사가 버스투어(1대기준 30인 이상 관광객 승차)시 운주사나 고인돌유적지, 힐링푸드축제장중 1개소를 방문하고 관내에서 음식점을 이용하거나 숙박을 하게 되면 인센티브제 혜택을 부여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문화관광해설사(회장 양해숙, 총무 민미옥)들은 “앞으로 더욱더 화순군을 찾는 관광객을 상대로 서비스 향상을 기하고 가족처럼 모시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군에서 세심하게 배려하여 해설사 근무규정도 만들고, 우수 해설사 인센티브를 적용하여 해외연수를 실시하는 것에 대하여 환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