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오는 3월 2일 도곡구장 등 5개소에서 화순군야구연합회장기 야구대회를 49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본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화순군야구연합회(회장 조성일)가 주최·주관하고 화순군생활체육회가 후원한다.

화순군야구연합회는 지난해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 3회(제2회 전라남도 해남 땅끝배 야구대회 우승, 제5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 우승, 제3회 국민생활체육 전라남도 야구클럽 챔피언대회에서 우승), 준우승 2회(제4회 전라남도연합회장기 야구대회 준우승, 제1회 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야구대회 준우승)를 차지하여 화순군을 대 내·외적으로 알리는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는 화순생활체육의 효자 종목으로도 자리잡아가고 있다.

본 연합회에는 54개 팀 가입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는 도곡야구장, 영벽정, 천운구장, 화순중, 화순초교 등 5개소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리그전으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개막식은 3월 2일 오전 10시 화순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