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석(崔熙錫) 국민생활체육 화순군배드민턴연합회장

‘배드민턴(badminton)은 경기장의 한가운데에 1.5미터 높이의 그물을 치고, 채로 셔틀콕을 치고 받으며 자기편 코트에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경기로 남녀별로 단식, 복식 및 혼합 복식의 다섯 종목이 있다.’

올림픽금메달리스트이자 배드민턴 스타인 이용대 선수를 배출하면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메카’가 된 화순.

국민생활체육회 화순군배드민턴연합회에 제11대 최희석회장이 취임했다.

2008년도부터 3대, 6년을 연임하면서 화순배드민턴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조준성회장 뒤를 이어 화순배드민턴연합회를 이끌어 갈 최회장은 “배드민턴 전성기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인터뷰 서두를 열었다.

▲배드민턴 라겟과 셔틀콕

■국민생활체육회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에 30분 운동!
운동은 건강을 지키는 왕도다.
운동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고 생활 속에서 꼬박꼬박 실천해야 할 삶의 필수요소이다. 운동은 시간 날 때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는 것이며, 거창한 계획이 아니고 그저 편한 맘으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생활의 일부분이다. 늘 곁에서 함께해야 할 평생친구이고 그래서 생활체육이라고 한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을 국민 속에 뿌리내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으며 연령별․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생활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 공공스포츠클럽을 확대해왔다.

■국민생활체육회 화순군배드민턴연합회

화순군배드민턴연합회의 모태는 1993년 이 지역 최초로 창단된 '화순클럽'이다.
해를 거듭하면서 지역단위 클럽들이 창단되면서 규모나 실력부분에서 발전을 보이며 전남 도내 배드민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다가 2007, 2010, 2013년 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당당히 종합우승하며 전남 최강 연합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총 가입클럽은 10개(만연, 중앙, 민턴, 제일, 하이, 성우, 춘양, 드림, 금오, 힐링),비가입클럽 6개(도암·천태, 운주, 사평, 초복, 동면천운, 동복, 도곡)에 총 동호인 700여 명이 있다.

■최희석 화순군배드민턴연합회장

배드민턴을 시작한 지 8년차인 최회장은 본업은 건설중장비업이고, 355-B1지구 국제라이온스협회 화순라이언스클럽 43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지구본부 1지역 3지대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운동이 좋아 배드민턴을 치게 되었다는 최회장은 "하루 일과가 끝나고 아무런 부담 없이 일주일에 6번 만나 함께 운동하는 동호인들이 가족처럼 친근하게 느껴지고, 자주 만나다보니 셔틀콕(shuttlecock)을 통하여 화합과 소통이 자연스레 이루어진다면서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악한 사람이 없는 거 같다"고 말한다.

또한, 최회장은 배드민턴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전신운동이며 전혀 부담이 안가는 편한 운동이라 누구에게나 권장하고픈 운동이라 한다.

시설 면에서도 화순은 전남유일의 전용구장을 갖추고 있으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이용대체육관 같은 훌륭한 스포츠 시설뿐 아니라 군에서도 협조를 잘해 주어 화순 배드민턴은 탄탄한 기반을 자랑한다고 최회장은 흐믓하게 말한다.

이제 최회장은, 제11대 회장으로서, 화순배드민턴연합회에 가입된 10개 클럽이 배드민턴 셔틀콕을 축으로 화합하면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한마음 한 뜻 되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포부를 질문하자 “최고의 시설, 최고의 여건을 갖춘 배드민턴이 더더욱 활성화 되어 군민들이 배드민턴으로 다 같이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며 자신을 믿고 중책을 맡겨 준 배드민턴동호인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다시 한 번 전하고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2013하니움배 생활체육배드민턴대축제

최희석회장: 010.3647.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