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화순읍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27∼29일 3일간 시가지 및 주요도로변 지주 및 전주 등에 난립하고 있는 불법현수막과 노끈 등이 부착되어 미관상 좋지 않아 이를 일제 정비하고 있다.
읍사무소는 특별정비반 2개조 11명으로 편성해 불법 광고물 게시업소 등을 방문, 자진 정비할 수 있도록 계도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불법 유동광고물이 도로 미관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화순의 이미지를 크게 손상시키고 있다고 판단되어, 근절을 위해 전담 철거반을 상시 운영하여 깨끗한 도시미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병두 화순읍장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통한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갈 것이다”고 밝히고 화순상가협회, 광고협회 등에도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광고물을 게시할 경우에는 시가지 및 주요 도로에 설치된 지정 현수막 게시대를 이용하면 편리하고 안전하게 홍보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