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보건소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전국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치매상담콜센터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개통되었다고 밝혔다.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는 치매환자 간병에 따른 가족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 및 치매환자 간병 관련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보 상담의 경우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방식(예방 10대수칙), 치매가 의심 될 때나 치매진단 후 지원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며, 환자를 돌보면서 경험할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방법 및 환자 가족의 간병 부담에 대한 정서적 지지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준다.

군 보건소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과 등록환자 및 가족 상담, 배회가능 어르신에게 인식표 보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노인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