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새마을회(회장 정병수)는 28일 다문화이주여성 및 가족, 새마을지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하였다.

본행사는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먼 타국에서 화순으로 시집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외로움을 더욱 느끼고있는 다문화 여성들을 대상으로 화순군새마을지도자와의 멘토.멘티결연을 통한 한국사회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되어졌다.

이날 다문화 여성 및 가족들은 양해숙 화순군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이서면 적벽, 동복면 오지호기념관, 남면 유마사, 도곡면 고인돌공원, 도암면 운주사등을 돌며 본인들이 시집온 화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본행사에 함께한 다문화여성 파트라(능주면만인리)는 본인이 살고있는 화순에 이렇게 많은 유적지와 역사가 있었는지를 처음 알았다며 뜻깊은 하루를 보내게 도움을 주신 화순군새마을회와 화순군(군수 홍이식)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화순군새마을회는 지속적인 다문화여성 사회정착 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