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민주청년회 주최, 사랑의 몰래산타 화순본부와 화순창의체험 지원학교 꼼지락 주관으로2013년 12월 22일(일) 오후3시에 화순읍 주민자치센터서 모여 대작전 경연대회 그리고 퍼레이드 발대식을 거쳐 대작전을 펼쳤다.

차별없는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2013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평범해 보이지만 조금은 세상으로부터 소외되고 넉넉하지 않은 가정을 대상으로 순수 자원봉사의 의미로 참가한 봉사자들이 작지만 정성을 담아 준비한 선물을 가지고 성탄전야를 즈음해서 몰래산타가 되어 어린이들을 찾아 기쁨과 사랑을 전하며 훈훈한 정을 쌓았다.

봉사의 참 소중함을 깨닫는 자리가 되고 가정의 아이들과 가족에겐 자칫 외롭게 보낼 수 있는 연말을 몰래산타 봉사자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사랑의 몰래산타 화순본부 정성철 본부장은 ‘사랑의 몰래산타는 학생과 일반인들이 직접 정성을 모아서 선물을 구입해 아이들에게 전달해주는 나눔의 봉사입니다. 봉사란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애를 쓴다는 의미도 있지만 세상을 바꾸는 힘이 봉사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화순민주청년회 안재일 회장은 ‘화순지역의 명실상부한 청년회로 자리매김한 화순민주청년회는 연말 사랑의 몰래산타대작전을 비롯한 사랑의 연탄 봉사, 매년 정월대보름에 진행하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구정과 추석명절맞이 무료 칼갈이봉사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년회활동에 관심있는 지역의 청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화순 민주청년회 안재일 회장 010 3218 4149)

한편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2013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60여명의 학생산타와 20여명의 어른산타가 참여하여 화순지역의 30여 가정에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