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남면은 24일 계사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아쉬었던 것은 보완하고, 잘된 것은 더 발전시켜 면의 화합과 소통, 지역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관·사회단체 및 이장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남면사무소에서 열린 연석회의에는 박홍열 사평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민동기 노인회장, 김용철 이장단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배남천 남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5회 면민의 날 및 제48회 모후기 체육대회, 제32회 군민의날(종합3위 달성), 2013년 도심속 국화향연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신 면민들과 기관·사회단체 및 이장단들에게 감사드린다. 2014년도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참석한 기관·사회단체 및 이장단들은 연말을 맞이하여 이런 뜻 깊은 자리가 되어 더욱더 단합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여러 의견을 모아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추진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으기도 하였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전라남도지사가 수여하는 전남 농업발전 유공자(정용채) 표창과 12월 31일자로 명퇴를 앞둔 남면파출소 이승언 소장에 대한 기관사회단체의 재직기념패가 전달되어 그동안의 노고에 치하하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