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바리오화순 대표

존경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군민 여러분들의 희망찬 소망을 담은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2014년 갑오(甲午)년 새해에도 말의 힘찬 기운을 받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넘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3년 한 해는 리조트 건립을 위한 현안들로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그 어느 해보다 분주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결과 국내·외 500여 곳의 답사를 거치고 수많은 각계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현재는 기본적인 사업계획을 마무리하고 실시설계 과정과 인·허가 절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또한 화순군 각계 인사들과 직능단체의 설명회를 통해 과분한 칭찬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내년에도 화순군민 여러분 한분 한분을 찾아뵙고 전반적인 사업내용과 계획을 알려드릴 계획이니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힐링리조트 바리오화순’은 그간 폐광대체법인의 모습을 과감히 탈피하여 서비스 산업(리조트 비즈니스)과 화순군의 농촌산업을 결합한 새로운 농촌 관광 비즈니스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가의 사업 참여로 영역을 창출, 확대해 리조트 직접고용을 포함한 간접적인 소득증대 효과도 창출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발효관련 생산교육 및 커뮤니티의 구축으로 관련 산업의 인재육성 및 사업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화순군의 발효제품 및 농·특산물의 마케팅 지원으로 생산물의 부가가치 증대를 통해 바리오화순은 다양한 치유, 휴양 서비스와 융합한 6차 산업 모델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화순군민 여러분!

저희 바리오화순은 지역개발사업이라는 특성상 다양한 지역의 요구들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과 같은 불확실성의 경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차별성과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조라는 핵심역량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과거 폐광대체법인들의 시행착오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섣부른 개발보다는 화순군민과 미래를 공유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전력을 다 하겠습니다.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한 번 군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지역사회의 올바른 여론 형성과 민주화 실현에 최선을 다하는 화순군민신문의 발행 600호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무궁한 발전을 함께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주)바리오화순 대표이사 김 창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