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윤자)은 13.12.16(월), 화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관내 유․초․중․고 통합학급 담당교사 및 일반교사, 특수교사, 특수교육 실무사, 사회복무요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인권을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알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별 강사인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황현철 교수는 인권의 특성, 분류, 실현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고 장애인식교육의 필요성과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을 구체적, 실제적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하였다.

강의를 들은 교사들은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이 장애학생의 통합교육에서 오는 여러 가지 갈등에 대해 학교 당사자들이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는 장이 되었으며,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들의 인권 향상과 학교에서의 인권침해 사례 감소를 위한 계기가 되었다”고 매우 만족스러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