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화순지사(지사장 정봉순)는, 2014년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를 인상한다고 발표 하였다.

2014년 1월부터 지역가입자보험료는 부과점수당 금액이 172.7원(2013년)에서 175.6원(2014년)으로 1.7% 인상되며, 장기요양보험료율은 2013년 6.55%에서 2014년에도 같은 퍼센테이지로 동결된다.

한편 소득금액이 500만 원 이하인 세대는 연령변동에 따라 “생활수준 및 경제활동참가율”의 성·연령 구간별 부과점수가 변경될 수 있다.

이러한 보험료 인상배경으로는 인구고령화 등 의료수요증가 및 보장성 확대로 그 내용을 살펴보면 희귀난치성 등 심장질환 및 크론병 MRI검사 보험적용(‘13 12월), 소아급성 림프구성백혈병 치료제인 ’에볼트라‘보험적용(’14.1월), 한방보험용 한약제제 처방정비 및 상한금액현실화⇒제품의 질 향상(‘14.1월), 혈색소증 등25개 희귀난치성 질환 산정특례(본인부담율 입원·외래10%)대상으로 확대(’14.2월)이다.

또 다른 배경으로는 의료수가가 평균 2.36% 인상되고, 실제요양이 필요하지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증 치매노인을 위하여 ‘치매특별등급’신설,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을 2014년 7월부터 실시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