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료진 백재활병원 방문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트라에 위치한 이투겐의학대학 한방원장 나랑체첵과 뭉근촐롱 교장선생이 백재활요양병원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말을 많이 타는 탓에 낙마사고가 많아 재활치료와 양한방협진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선진화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백재활요양병원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다는 의미에서 방문하게 되었다.

나랑체첵 한방원장은 재활프로그램과 재활치료관련 시설이 잘되어 있어 몽골에 가서 곧 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백재활요양병원(병원장 백승원)에서는 2012년 하반기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추후 몽골에서 수술이 어려운 환우들을 초청하여 무료진료와 수술지원 사업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몽골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컴퓨터와 의료기기 등을 지원하고 공식적인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학술지원,의료정보교환,구성원들의 상호 교류연수등을 체결하기로 약속하여 세계화로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