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상수관로 노후화가 심해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는 청풍면 풍암리, 도곡면 쌍옥리 등 2개 지역의 지방상수도 노후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방상수도 노후관 개량사업은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3개 지역(화순읍 일심리, 광덕리, 삼천리)의 상수관로를 개량하여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할 2곳은 상수관로 설치가 오래되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3억원을 투입하여 올 12월에 착공하여 내년 3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사업내용은 지방상수도 노후관 개량 1.6km, 제수변설치, 도로포장 복구 등이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군민의 보건위생 향상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돗물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사업비를 확보하여 매년 노후된 상수도관 개량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