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보건소는 국민사망 원인 1위인 암은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피부양자로서 당해 연도 검진대상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에게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한 만 40세 이상으로 위암(2년), 간암(1년), 유방암(2년) 등 을 실시하고 만 50세 이상으로 대장암(1년)이 있으며, 만 30세 이상에게는 자궁경부암(2년) 검진을 실시하여 검진에서 발견된 암환자 의료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위암을 조기에 발견한 주민은 “무료 암 검진으로 조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하여 생명을 구할 수 있었고, 의료비 지원으로 경제적 도움까지 받았다”면서 “정기적인 암 검진은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무료 암 검진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검진안내문을 통보받은 대상자는 전국 암 검진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가까운 지정 검진기관에서 검진표 또는 신분증 지참하여 검진을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도 1개월 정도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암 검진뿐만 아니라 일반건강검진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사전 건강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치료비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문의전화 : 화순군보건소 지역보건담당(☎379-5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