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보고회 성료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윤자)은 2013년 11월 22일(금) 14:00에 나주중흥골드스파에서 2013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취약성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한 다차원적 지원 사업으로 화순교육지원청은 2011년도부터 기초생활 수급자학생 45명 이상인 5개 학교(화순초, 화순만연초, 화순제일초, 화순중,화순제일중)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교유복지 거점교육청으로서 담양(담양중), 장성(장성중앙초)지역까지 관할하고 있다.


이번 2013 화순·담양·장성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보고회는 그동안의 성과를 총체적으로 되돌아보면서 3년간의 결과를 영상으로 담아 감동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느끼는 성과 조명, 사업학교의 우수사례 발표, 우수교육기부처를 “행복나눔의 집”으로 명하여 현판을 전달하는 등 사업관계자들과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행복나눔의 집”으로 선정된 기관은 가족의 무관심으로 혼자 살아가는 학생을 양육해주는 이웃, 아이들의 간식을 제공해주는 빵가게, 치아를 무료로 치료해주는 치과, 아이들의 청결을 위해 목욕권을 제공해준 동네 목욕탕 등 우리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준 지역사회 이웃들로 이중에서 11곳을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여 “행복나눔의집” 현판을 전달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자신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만나게 되었고 미약하지만 누군가에겐 자신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기뻤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생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 양윤자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아이를 키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며 리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여 지역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협조하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