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최영탁)는 15일 하니움센터 만연홀에서 홍이식 군수와 기관단체장, 센터회원, 주민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작품발표회는 올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인 행사로 요가 등 10종의 프로그램에 117명이 참가하였고, 냅킨아트 등 6종 134개 작품을 전시하여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눈길을 끌었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화순읍주민자치센터는 2002년에 개원한 이래 하여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며 지역의 공동문제를 주민들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하면서 소통의 장소로 활용되기를 기원했다.

최영탁 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목표를 두고 주민화합과 발전을 구심체로써 미래 지향적인 주민자치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각 프로그램이 시작과 끝날 때마다 박수갈채를 크게 받아, 꿈과 열정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