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작업 합동훈련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산림청, 전라남도 합동으로 12일 한천면 한계리 금전저수지 일원에서 전국 산불진화 합동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진화헬기(산림청, 소방, 육군) 10대, 진화장비 및 진화차량 10종 31대 등이 동원되었고 행정기관, 소방, 경찰, 군부대, 의용소방대 등 20여개 기관·단체에서 1,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산불재난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 등 예측 가능한 모든 시스템을 가동하여 입체적인 훈련이 펼쳐졌다.

훈련 주요내용은 산불 초동진화 능력향상, 유관기관의 공조진화 대응능력 제고 등 산불진화 지휘체계 시범, 지상·공중 합동진화 시범, 인명구조 시범훈련과 진화장비·사진 등을 전시했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산림은 이제 단순히 경제적 효과 차원을 넘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기후 변화에 대비하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산불 예방에 앞장서고 초동진화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