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상 수상하는 전형준 자원봉사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이충호)이 주최하고 법무부,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2013 허그 후원의 날’ 행사가 10.31(목)15:00 경기도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허그 후원의 날’은 해마다 개최되는 노란리본캠페인의 본행사로 출소자 제작 생산품전시. 판매, 노란리본 달기, 우수자원봉사자 포상 등을 진행하며 출소자 및 위기청소년 자립지원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 모두가 주인공인 열린 행사이다.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황교안 법무부장관, 우윤근 민주당 국회의원, 장대환 매일경제미디어그룹회장 등을 비롯하여 전국의 보호위원 및 자원봉사자 1,000여명과 연예인 홍보대사들이 함께 하며,국민훈장(목련장) 등 6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하고 화순출신인 전형준 자원봉사자는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전형준 자원봉사자는 민간인 최초로 2005년 4월에 전남 광주권의 위기 및 낙오
청소년 보호 ․ 선도를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순천지소『다산 청소년의 집』를 개관하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시설을 기부하였으며, 특히 화순관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다년간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등 다채로운 청소년 보호 ․ 선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형준 자원봉사자 기부한 순천지소는 그 동안 200여명의 청소년을 보호 ․ 선도하여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열어주었고, 그 결과 13명의 대학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사회 산업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성실히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2013 허그 후원의 날』축하공연을 순천지소 청소년들이 선보여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뜨거운 찬사와 박수를 받았다.

전형준 자원봉사자는 축하공연에 참석한 청소년들을 가슴으로 안아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수상 소감을 통해 지역발전과 우리사회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을 보호 ․ 선도는 당연한 일을 했는데 “큰상을 준 것에 감사하며, 청소년 보호에 우리가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는 것과 이번을 계기로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 ․ 선도를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