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을 위하여 행복한 임신·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주 1회 3주 과정으로 임신․출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단계적으로 이론과 실습을 반복 오는 11일까지 실시 할 예정이다.

1차 이론교육은 태아의 발달과정 및 임산부 건강관리로 부종․절임 예방법, 요통관리법, 산욕기 우울증 예방법, 성공적인 모유수유 방법 등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2~3차 실습교육은 태교를 위한 아기용품 만들기로 아기에 대한 사랑을 더욱 다지며 임산부로 하여금 출산에 대한 자신감과 임신, 분만, 산후우울증을 극복하여 정서적․신체적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며 마지막 3차 교육은 11월 11일 월요일 10시부터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엄마와 아기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차세대 인적자원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