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환경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 개선에 노력한 우수한 일반음식점 28곳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군은 지난 9월말까지 모범업소 신규 지정 신청받아 화순군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순례)의 현지조사를 통해 공정하게 평가하여 2개소를 지정하였으며, 현재 운영중인 모범음식점 26개소에 대해서도 재심사 지정 하였다.

주요 심사내용으로 건물의 구조 및 청결, 원재료보관시설, 종업원 서비스, 좋은식단과 먹을 만큼 덜어먹는 용기사용 등 음식문화개선 실천 이행여부 등 항목을 심사해 선발했다.

모범음식점 지정 기간은 1년이며, 모범음식점으로 재지정이 되지 못한 곳은 지정증 및 표지판을 반납해야 한다. 모범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모범업소 지정증과 모범업소 표지판 교부 및 시설개선융자 우선 지원, 위생용품‧쓰레기봉투 지원, 모범업소 홈페이지 게재를 통한 홍보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