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파키스탄 극동방송 이사장 Sammy Lyall과 사장 Samuel Ishfaq일행은 다문화가족 지원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화순군을 방문하였다.

이 일행은 먼저 화순군청에서 홍이식군수를 접견하고 화순군 다문화현황과 외국인지원 등을 들었고 파키스탄의 실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화순군의 아름다운 정관과 뜨거운 호의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화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윤선)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로뎀나무의 비전 및 연혁과 소속기관인 다문화센터, 가족폭력노출 결혼이주여성쉼터와 저소득층자녀를 위한 결혼이주자 영어바우처제공기관의 현황과 외국인사역을 브리핑받았으며 센터의 모래치료상담실과 교육장을 둘러보며 한국어수업을 받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과 덕담도 나누었다.

이 날 Sammy Lyall이사장은 복지기관으로서 빛의 역할을 감당하는 로뎀나무가 이 땅의 나그네들된 외국인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가 제공되는 기관으로 계속적으로 수고할 때 큰 열매가 있으리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이 자리에 참석한 결혼이주자들도 파키스탄의 어려운 정치, 경제가 안정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파키스탄 극동방송 이사장 등 일행은 세계 극동방송 지도자 IC회의와 서울극동방송 신사옥헌당, 광주극동방송국과의 자매결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이 자리에는 광주극동방송 이용철 방송부장 및 박준규 홍보부장, 김영석 다문화센터운영위원장, 윤영민 운영부위원장이 함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