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생활체육대회, 화순군선수단 입장

해남 땅끝에서 25~27일 열린 제17회 전라남도민의 날 및 제25회 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화순군 선수단(회장 조준성)이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화순군 선수단은 22개 전 종목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겨뤘는데 배드민턴 단체전(연합회장 조준성)에서 1위를 차지 화순의 배드민턴 실력이 엘리트를 떠나 생활체육에서도 메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예선 첫 게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여수시 팀과 맞붙어 고전이 예상됐으나 예상을 깨고 3대0으로 완승하고 8강에서는 강진, 영광을 연파하여 결승에 올라 광양시를 4대1로 가볍게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 출전한 배드민턴 영광의 주인공은 코치 양회갑, 감독 김영길, 50대 혼복 송영숙·김병훈, 40대 남복 정종희·최용출, 30대 남복 임동락·이광열, 40대 여복 이수정·김소옥, 30대 여복 오미숙·한점숙, 후보에 양회갑·김윤희·주미린·최진화·박세기 등 총 16명이다.

또한 민속경기 분야 줄다리기팀(연합회장 장종백)이 2위를 차지하였고, 강세 종목인 볼링(연합회장 한승화)과 테니스(연합회장 순민식), 검도(연합회장 박철우)가 3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보여준 선수 및 가족들의 하나 된 모습으로 응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