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안전건설과 직원들이 16일 화순읍 삼천리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는 이동악 과장과 직원 등 20여명이 바쁜 영농철에 고령화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벼 재배논 3,600여평의 콤바인 작업을 위한 벼 수확 갓 돌리기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일손지원을 받은 함형열씨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바쁜 군정 업무에도 불구하고 벼베기 작업을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동악 과장은 “농가에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농촌 일손 돕기로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농가 등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