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지도자 워크 샵

화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순님)는 15~16일 2일간 화순금호리조트에서 “긍정 에너지! 여성으로부터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2013 여성 지도력 향상을 위한 여성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3 여성지도자 워크숍은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여성친화적인 사회문화 환경을 구축하여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한 지역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로 홍이식 군수, 류경숙 의원, 구현옥 들국화봉사단장, 주민복지과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12개 여성단체 여성지도자 50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오전 10시부터 박찬원 교수의 “여성이 웃어야 가정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교육 일정이 시작되었으며, 다음날 오후에는 구흥덕 원장의 “팔자를 고쳐라”는 강의와 북면 치즈체험학교에서의 치즈체험, 피자 만들기를 끝으로 이틀간의 워크숍이 마무리 되었다.

이번 지도자워크숍에 참여한 주부교실의 강금순 회장은 “워크숍 일정이 어느 해보다 빠듯하게 짜여 있어 힘든 감은 있었지만 유명강사들의 멋진 강의로 시간 가는 줄 몰랐으며 마지막 날 진행된 피자만들기와 치즈체험은 어린 동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이식 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석하여 “여성지도자 워크숍을 통해 회원 상호간에 우정을 나누면서 각종 정보를 교류하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여성지도자들의 적극적인 군정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순님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른 어떤 해 보다 올해의 워크숍은 여성지도자들의 지도력 향상을 위하여 전문강사들을 많이 초청하였으며, 이번 여성 지도자 워크숍을 통하여 여성지도자로서 역량을 극대화시키고 서로간에 우정을 돈독히 하여 우리 지역의 소통과 화합을 이룰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