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 만들기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면단위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을 적극 추진하여 오는 11월 4일 청풍면 복지회관 준공식과 경로위안 잔치를 함께 가질 예정이다.

청풍면은 그동안 많은 주민이 한 곳에 모일 공간이 없고, 초등학교 조차 실내 체육관이 없어 타 지역 면민들이 느끼는 각종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였다.

군은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공약사업인 청풍면 복지회관을 신축했다. 총 사업비 19억5,000만원을 투자하여 지상 2층 연면적 1,307.76㎡규모로 1층은 목욕탕, 사무실, 2층은 다목적 강당, 창고 등을 건축하여 농사일에 쌓인 피로를 풀 수 있고, 건강을 증진 시킬 뿐만 아니라 만남의 장소 활용은 물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금년 상반기까지 총 사업비 190억을 투자하여 한천면 영외출장소 등 읍‧면 10개소에 복지회관을 건립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정주여건 마련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청풍면 이만리 및 차리 교량 설치 등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과 청용리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은 물론, 유리온실 5,000평이 신축되는 등 풍요로운 복지농촌 건설로 살기 좋은 화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