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가을을 맞아 주요도로변 가로수와 소공원을 일제 정비하고, 시가지에 식재한 꽃 화분 물주기 등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관광객 및 방문객,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로경관 수목 정비 대상은 국도 등 주요도로변 및 소공원 26개소로 청단풍 등 7종, 총 1만7,564주이며 주요사업내용은 수형다듬기 및 수관전정, 지하고 조절, 지주정비, 덩굴제거 등 가로수 주변 환경정비로서 아름다운 경관조성은 물론 운전자 안전사고 예방, 가로수 생육환경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가로수 등 경관수목은 대기정화를 통한 공해저감, 기후조절, 시선유도 등 소중한 녹색자원으로 그 공익적 기능을 다하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사후관리 기간에 공사구간을 통행하는 군민과 운전자들에게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