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보건소는 오는 10월 30일부터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을 위하여 행복한 임신·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임신·출산 교육은 보건소에 등록된 관내 임산부을 대상으로 올바른 모유수유법 및 산후우울증 치료법을 내용으로 실시한다.

모유수유는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증강시켜 아기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주며 빈혈이나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아를 튼튼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두뇌발달 및 산모의 산후회복에도 많은 장점이 있어 지속적으로 ‘엄마젖 먹이기’ 캠페인을 통한 모유수유 분위기를 확산시켜 갈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주 1회 3주 과정으로 임신·출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단계적으로 이론과 실습을 반복 11월 11일까지 실시하여 교육 효과를 증대시키고, 아기용품 만들기로 아기에 대한 사랑을 더욱 다지며 임산부로 하여금 출산에 대한 자신감과 임신, 분만, 산후우울증 극복으로 정서적 신체적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엄마와 아기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차세대 인적자원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