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안정 화순새마을금고 저축고객팀장

“매일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요!”

첫 만남에서 자그마한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은 오팀장은 이렇게 말문을 연다.

장기근속자가 많은 화순새마을금고의 팀웍(team-work)을 자랑하며, 출근하는 게 즐겁고, 왜 한 직장에 오래 머물 수밖에 없는지 오팀장은 간단하게 설명한다.

“상사들의 부하직원에 대한 신뢰감과 동료들 간의 결속력입니다.”

광주가 고향인 오팀장 역시 첫 직장으로, 화순새마을금고에 발을 내딛어 화순에서 결혼하고 19년째 근무하고 있다.

오팀장은 한 곳에서만 근무를 하다보니 처음에는 직장의 고마움을 못 느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내가 다른 곳에 가면 이만한 대우를 받을 까’ 생각하게 되었다고.

부하직원들에게 칭찬을 많이 하고 사기를 고무시켜주는 상사일수록 부하직원들에게 존경받는데 그런 면에서 안찬순 화순새마을금고이사장과 오치국전무는 오팀장에게 직장생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겸손한 마음과 배우는 자세로 일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 준다고.

■새마을금고

1963년 설립된 새마을금고는 인간존중이란 새마을금고 이념에 따라 ‘사람’을 품은 따뜻한 금융을 지향하는 대한민국 대표 서민금융기관이다.

소외된 이웃과 서민들에게 더불어 사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벗으로 함께하는 새마을금고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이 되며, 화순새마을금고는 1981년에 설립되었다.

15명 직원으로 구성된 화순새마을금고는 여·수신 뿐 만 아니고 공제사업(보험)도 하면서, 직원들과 회원들이 십시일반하여 모금된 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좀도리운동’도 전개하는 훈훈하면서 인간미 넘치는 곳이기도 하다.

■진심은 통한다.

오팀장은 고객을 상대할 때 ‘진심으로 대하면 된다.’라는 철칙을 가지고 있다.
진심으로 대하면서 상호간에 불편한 점을 이해하고 공유하다보면 서로가 도움을 줄 수 일들이 많이 생긴다고.

고객 한 사람 한사람 모두가 소중하다고 말하는 오팀장은 전자금융거래 시대에 접어든 지금은 영업장에서 고객대하는 기회가 많이 줄어들고 있지만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한다는 마음은 변치 않고 있다.

특히 노령층이 많은 새마을금고의 고객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장수하기를 오팀장은 간절하게 바란다.

■타인의 롤 모델이 되고 싶다!

인간은 죽는 날까지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아야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가 있다.

오팀장은 자신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자신스스로 세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다.

주어진 업무에도 성실하지만 자신스스로 반드시 읽어야 할 독서량을 책정하고 새마을금고 중앙회 교육도 나름대로 12과목이상 수강하는 등 자기계발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

아직 젊기에 꿈을 가지고 언제나 타인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의 오팀장은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서도 남이 변해주기를 바라는 수동적 자세보다는 자신이 ‘변화의 주인공’이 되어 상대를 리드하고 싶다고 한다.

자녀 2명을 둔 엄마이지만 멋진 직장인으로서도 성공적인 인생을 살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오팀장.

얼굴도 예쁜 오안정 팀장은 ‘우리직장 넘버 원’ 자격에 충분하다.

오안정팀장:010.8729.8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