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차 화순초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

제38차 화순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화순초 졸업62회 동창회 주관으로 지난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 2일간 화순군민회관 과 화순초등학교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이식 화순군수 을 비롯한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및 출향인사를 비롯한 동문등 1,500여명이 참여하여 이날 서로의 동문간의 또 하나의 추억의 장으로 만들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를 주관하는 화순초 62회 동창회는 ‘마음모아 62회 하나 되는 화순초동문’ 이라는 슬로건과 ‘96년의 전통이 자랑스럽고 행복합니다.’ 라는 컨셉을 가지고 6개월간 준비했다.

KBC방송국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최준배(일병떡배)동문 사회로 진행된 19일 저녁 전야제는 화순군민회관에서 불꽃놀이 축포와 동문간의 서로의 장기자랑 등 ‘천둥새’ 라는 난타 공연‘팀 외 여러’초대 가수 등이 출연해 화려하게 서막을 올렸다.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금상 남미순 동문, 은상 문천오 동문, 동상에는 박영아 동문, 인기상 김영길 동문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주관기수 62회가, 총동문체육대회 선배들의 전통을 계승하고 전년도 대회를 치룬 61회 선배들의 노고를 보답고차 전년도 체육대회 영상물과 그간 체육대회에 관한 기념 영상물을 제작 상영하여 선·후배간의 깊은 감명을 주었으며 전야제에 참석한 고문님들을 비롯한 선·후배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아울러 20일 체육대회 임호경 총동문회장은 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에서 제38차 화순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성대하게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하며 수개월 전부터 불철주야 수고를 아끼지 않은 62회 동문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을 드리며, 오늘의 대회가 있기까지 동문체육대회가 이어져 올 수 있도록 튼튼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여준 각 기수 대회장 및 동문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문체육대회에 열린 배구, 족구, 윳놀이, 단체줄넘기, 변형200계주 등 체육행사는 동문간의 화합과 추억의 장이 되기도 했다.

주관기수 62회 동창생 모두는 이번 동문체육대회를 통해 동문간의 30여년 만남의 장이되어 지난 추억의 정겹고, 재미있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제38차 화순초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를 마무리하면서 내년 63회 후배들에게 멋진 대회를 치룰 것을 기약하며 이번 행사가 화순초등학교 동문의 자랑으로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온 열정을 다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준 동문 선·후배들과 출향 선·후배들 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또한 이번 체육대회 협찬을 아끼지 않은 모든 이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야제

▲흥겨운 노래마당

▲사이좋게 하나 둘 셋 줄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