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춘양면은 12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43세대를 직접 방문, 위로하고 훈훈한 나눔의 정 실천에 앞장섰다.

특히 농업회사법인 개천골 농원(주) 대표 안정훈씨는 춘양면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열매’에 백미 20kg, 10포를 지정 기탁하여 이웃 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었다.

최옥경 면장은 “고령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홀로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더불어 함께 사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로 면민이 행복한 춘양면을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