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은 11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4힐링푸드페스티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힐링요리교육 사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2013힐링푸드페스티벌 성공의 일등공신 역할을 해준 푸드코트 및 푸드텐트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지난 힐링요리교육과 축제 운영에 대한 성과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각 읍면 주민들로 구성된 푸드코트 운영자와 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향토음식연구회, 남도약선연구회로 이루어진 푸드텐트 운영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간 힐링요리교육을 통해 힐링푸드를 개발 및 발굴하여 이번 축제때 개발음식 71종을 선보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홍이식 군수는 “지난 5월 열린 힐링푸드축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전국의 관람객들에게 사랑받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었다”면서 “힐링푸드축제가 지역 대표축제로 정착하기 위해선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내용들을 토대로 화순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힐링요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두 화순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시는 주변의 이웃이 정이 넘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정성을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