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예총(회장 박흥식)은 지난 7일(토) 북면(면장 안동천) 아산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을 북면사회단체장 및 화순예총 임원등 주민 200여명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 됐다.

이날 공연은 각설이의 품바 타령과 만담 해학으로 북면 주민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호강 시켜 주었다.

또한 가야금병창 선영숙(도 무형문화재 47호)명인 외 제자들과 함께 ‘배 띄어라’ ‘사랑가’등을 전통무용 ‘향발무’ 감미로운 색스폰 연주, 민요가수 전미란(공옥진여사 조카)는 북면 고을을 들썩이게 하였다.

특히 이애주 트롯트 가수는 주민들을 압권하는 포스와 흥겨운 무대로 주민들을 열광 시켰고 마지막 팀 난타는 웅장하고 절도 있는 동작을 선보였다

주민 오모씨는 화순예총 관계자에게 두손을 꼭 잡으며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공연 정말로 대단하다며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최고라고 연신 칭찬 했다.

안동천 면장도 주민들이 피곤함도 잊는 채 공연에 흠뻑 취해 흥겨운 모습에 화순예총 관계자에게 진정으로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화순예총 박흥식 회장은 농촌에서 문화예술에 소외받는 곳이면 어느곳이든 찾아가서 공연할 예정이라며 오늘 공연으로 북면 주민들의 마음과 몸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