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관장 송영임)은 지난 5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하였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속에 1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마치고 오는 9월 7일부터 2기 과정을 운영한다.

화순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3개월간 제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놀이를 통한 문학 수업과 체험형 활동으로 수강생들이 즐거움을 느꼈으며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향후 학생들의 상상력과 문화감수성을 표현한 활동 결과물을 모아 문집으로 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총 12차시로 진행되며 ‘왁자지껄 도서관, 문학 놀이를 품다’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그리고 독서문화한마당 현장 학습, 참가자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학교 밖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더불어 화순공공도서관은 지난 9월 3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2013 가을학기 평생교육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방과후 학생 강좌, 가족이 함께 하는 강좌 등 1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