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참전자회 화순군지회(조재웅 회장) 회원 30여명은 지난 8월 29일 만연산 만연폭포길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초가을을 맞아 만연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쾌적함을 선사하고 자연사랑은 곧 나라사랑이라는 취지로 진행했다.

조재웅 회장은 “참전 용사들이 사회적으로 바른 행동을 하며 살아가 본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서 매년 해오는 활동”이라며 “올 가을에는 어려운 회원들을 위한 김장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는 1967년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산하 단체로 ‘월남참전전우회’로 창설됐으며 월남전참전은 올해로 49주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