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간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농촌사랑 실천운동의 하나인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삼성전기(대표 최치준)와 화순군 한천면 평리마을(이장 정찬귀)은 29일 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인근 이순정씨 소유 자두농장을 방문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태 화순군 부군수와, 구복규 도의원, 오방록 화순군의회 부의장. 조유송 군의원, 정승회 한천면장과 삼성전기 노승환 전무 등 관계자와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기는 앞으로 한천면 평리 마을의 특산물인 자두를 비롯한 농특산물을 명절 등을 통하여 직원 선물 등으로 구입할 것을 약속하고 또한 마을 발전에 필요한 지원을 하게 된다.

김연태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삼성전기와 한천면 평리마을과 자매결연은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상호 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발전을 바란다”고 했다.

노승환 ㈜삼성전기 전무는 인사말에서 “매년 상생의 날을 정하여 이곳 평리 마을에서 생산된 쌀과 자두, 옥수수 등의 판매를 위한 직거래 장터 등을 개설, 삼성전기 전직원이 구매하고, 농촌일손돕기, 농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함은 물론 마을 발전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진 ㈜삼성전기에서는 평리마을에 대형 LED TV 1대를 전달하였으며, 평리 마을에서는 특산물인 자두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