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춘양면은 지난 7월 최옥경 면장 부임 이후 첫 기관·사회단체장 회의를 22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32회 군민의 날 행사 안내 및 소통강화 등 군·면정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각 기관·사회단체의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춘양치안센터장(신현선)은 최근 화순군 관내에서 농기계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여름철 농기계 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다른 기관·사회단체에서도 당면사항을 홍보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최옥경 춘양면장은 부임한지 한달 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 그동안 마을 출장 및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파악한 민원 해결 및 춘양면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는 혼자 힘만으로는 어려우므로 면사무소 및 각 기관·사회단체 간의 정보 공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유기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각 기관·사회단체장들도 큰 호응을 보이며 춘양면의 화합과 번영을 위해 모두 함께 힘쓰기로 입을 모으면서 이 날 회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