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홍이식) 춘양면은 20일부터 우봉리 마을을 시작으로 22개 마을을 순회하며 9월 5일까지 오전, 오후 2차례씩 마을 정각좌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각좌담회에서는 여름철 폭염대 시간을 이용하여 무더위 쉼터인 마을정각 또는 회관에서 주민들에게 군정 및 면정 주요현안을 설명하고, 가뭄 대비 각종 농사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생활행정을 실천한다.

한편 정각좌담회 시작 첫 날인 우봉리, 화림1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모여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큰 호응을 보여 주었으며 앞으로 춘양면의 발전을 위해 민관이 모두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특히 지난 7월 22일 새로 부임한 최옥경 면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앞으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면민화합을 위해 힘쓰며 따뜻한 가슴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 등 소외계층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