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홍이식 군수)은 13일 2층 소회의실에서 통합사례관리사, 화순지역자활센터, 관계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사회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통합사례관리 5가구(화순읍, 능주, 춘양, 이서, 동복)에 대하여 쾌적한 생활공간 제공 및 일상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붕개량, 수세식 화장실 설치, 도배․장판 교체 등의 환경개선을 위한 방법 및 시기 등이 논의됐다.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1,500만원이며, 민간기관과 연계한 협력체계로 수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갖고 함께 사는 복지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갖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군민 개개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