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선관위는 화순동복농협조합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자 5명 명단과 기호추첨 결과를 발표 했다.

어제까지 등록한 김정운, 류재남 후보에 이어 이명복(58세,농업), 정의환(61세,농업), 박희연(62세, 농업) 후보가 추가로 등록을 마쳐 이번 동복농협조합장 보궐선거 최종 입후보자 5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이명복후보는 화순동복 오지호로에 살며 광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화순동복농업협동조합 의원해직(명예퇴직) 했으며, 정의환 후보는 농협감사 5선(15년), 동복면 천변리 이장을 6년 역임했다.

한편, 박희연 후보는 화순북면 몰염로에 살며 전남과학대학 화훼원예학과를 졸업하고 동복농협에 32년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화순선관위는 8월 9일 오후 5시에 후보자가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회의를 개최하여 투표용지 게재 순위(기호) 추첨과 선거기간 중 처리하여야 할 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선거운동방법과 각종 제한․금지사항 등 후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상세하게 안내했으며 기호 추첨 결과 기호1번 이명복, 기호2번 정의환, 기호3번 류재남, 기호4번 박희연, 기호5번 김정운 으로 결정됐다.

기호추첨 후 후보자들 간 정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후보자 협약서’에 서명하고 정책선거 실천을 조합원 앞에 약속했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동복농협조합장보궐선거가 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조합원 및 지역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